

안녕하세요😊
오늘은 딸도 저도 눈물콧물 쏙 뺀 감성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리뷰를 들고 왔어요.
감수성 넘치는 이야기로 많은 엄마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저 역시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전 권을 다 소장하고 있는
‘안녕달 작가님’의 책이에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꼭 마주하는 순간, ‘분리불안’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 아니 여러 번쯤 겪게 되는 고민이 있죠.
바로 엄마와 떨어지기 힘들어하는 분리불안이에요.
저희 아이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 4살, 어린이집을 옮긴 뒤 잘 다니다가 갑자기 한 번
- 5살, 유치원 입학 후 잘 적응하다가 또 한 번
이렇게 두 번을
엄마도 눈물 없이는 등원시키기 힘들 정도의 시간을 겪었어요.
그 시기에는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이렇게까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부모는 평생 자식을 짝사랑한다는데.. 오히려 내가 더 사랑 받고 있는 느낌인데?”
그만큼 아이의 감정이 깊고, 또 절절하게 느껴졌던 시간이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지만.. 그 순간은 너무 힘들죠
물론 선생님들 말씀처럼 시간이 약이었어요.
1~2주 정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괜찮아지더라구요😢
하지만 그 시간을 지나고 있는 동안에는
아이도, 엄마도 정말 많이 힘들죠.
그래서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이 시기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제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그림책 읽기였어요.
아이들에게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이야기를 통해 감정을 이해하게 하는 방식이 훨씬 잘 통하더라구요.
📖그래서 만나게 된 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원래도 안녕달 작가님의 책을 좋아해서
아이에게 자주 읽어주고 있었는데요.
그 시기에 특히 많이 함께 읽었던 책이 바로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였어요.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 유치원, 어린이집 적응이 어려운 아이
✔ 엄마와 떨어지는 걸 힘들어하는 아이
✔ 분리불안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
📖엄마 먼저 울고, 아이도 울었던 그날
워낙 ‘눈물 난다’는 후기가 많아서
처음엔 아이 없을 때 혼자 조용히 읽어봤어요.
초반에는
‘에이, 예상 가능한 이야기인데?’ 하며 넘겼는데..
한 장 한 장 넘기다..
결국 마지막에는 그대로 주저앉아서 엉엉 울어버렸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살짝 울컥하네요..
📖아이가 혼자 읽고 울던 순간
그날 저녁, 제가 밥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이 책을 발견하고 혼자 읽고 있더라구요.
새로 산 건 정말 귀신같이 잘 찾아내죠!?😉
모른 척 했어요.
잠시 뒤
얼굴이 빨개지더니 꺽꺽 울음을 참다가
결국 엉엉 울기 시작했어요.
“왜 눈물이 났어?” 물었더니
“나도 모르겠어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를 꼭 안아주면서 말해줬어요.
“설명하지 않아도 돼.
그런데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날 거야❤️”
📖반복해서 읽으며 생긴 변화
처음엔 서로 슬퍼서 이 책을 피했어요🥲
며칠 후부터는 자기 전 루틴처럼 다시 읽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계속 이야기해줬어요.
✔ 우리는 어떤 사이인지
✔ 왜 우리는 꼭 다시 만날 수밖에 없는지
✔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
✔ 엄마도 같은 마음이라는 것
그랬더니 아이가 조금씩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듯 하더라구요😊
📖아이의 마음이 달라졌어요
어느 날 아이가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나 유치원에 있는 동안에도 내 생각해요”
“엄마도 나 보고 싶어도 참아. 나 금방 갔다 올게.”
나중에는 오히려
엄마를 걱정해주는 모습까지 보이더라구요.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힘
이 책은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줘요.
✔엄마와의 이별은 ‘끝’이 아니라는 것
✔다시 만나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
그리고 분리불안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아주 따뜻하게 전달해 주는 책이에요🥰
👉 엄마는 반드시 다시 온다는 믿음
👉 그 반복 속에서 생기는 안정감
📖이런 방법, 한 번 해보세요
등원하기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 “갔다 오면 장난감 사줄게”
❌ “끝나고 아이스크림 사러 가자”
이런저런 조건을 거는 대신
이 책 한 권을
매일 밤 아이와 살을 맞대고 읽어주세요.
그 시간이 쌓이면
아이 마음이 정말 달라지는 걸 느끼실 거예요🙌
📖마무리
분리불안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를 둔
모든 엄마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울고❤️
아이와 함께 이해하고❤️
아이와 함께 단단해지는 시간❤️
그 시간을 만들어주는 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오늘도 엄마와 떨어지기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선물하세요👍


